블로그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라는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세상을 바꾼다고 하니 무척 거창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리 거창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변화의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최근 우토로 사건등만 해도 블로그의 힘이 컸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다른 많은 도움의 요소들이 있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들의 꾸준한 움직임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들어 또 한번 블로그를 하면서 작은 부분이지만 변화의 순간을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난 10월 22일 다음 블로거 뉴스에 올라온 영민C님 블로그에서 어떤 공사를 말하는 것인지 잘모르겠어요 라는 포스팅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올라온 이 글의 주요 내용은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공사명을 적어 놓은 현수막에 보면 "캐노피" 라는 단어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다는 것을 지적을 하였고,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의도의 글이었습니다. 저도 그 글에 대하여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고 많은 분들이 댓글로 많은 의견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건축 전문가로 보이시는 분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인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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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출처 : http://youngminc.com)


 저도 최근 지인 분과 함께 강남역을 지날 일이 있어서 이 현수막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가신 분도 현수막을 보고는 "캐노피가 뭐지?" 하고 저에게 물으시더군요.

 사실 저는 이 현수막을 본 적이 있었고, 다음 블로거 뉴스에 올라온 영민C 님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된지라 설명을 해드리면서 현수막을 보니 영민C 님 블로그에 보았던 현수막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위의 큰 공사명은 변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파란색의 굵은 글씨로 큼지막하게 추가적으로 잘 설명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바뀐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지인 분께도 저기 아래 설명이 잘 나와 있네요 하고 말씀을 드렸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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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개선을 하고, 배려를 하는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이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바꾸시느라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었지만, 이렇게 바꾸어 주심으로 해서 다른 분들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문제를 지적하신 영민C님과 다음 블로거 뉴스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도 한 블로거의 지적에 적극 수용하신 관계자분들의 성의가 더욱 빛나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점 수정하시느라 수고많으셨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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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