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은 꾸준히 읽고 있지만, 독서 후기를 쓰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우연히 구글에 대한 책을 한권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처럼 구글이 이루어 놓았고, 현재에도 이루고 있는 이야기 와 앞으로 구글이 이루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눈으로 잘 서술하고 있습니다.

책속에는 구글과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필자의 생각이 글속에 잘 묻어나고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많은 에피소드들은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도 있고, 일부는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동안 기사화 되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자연스레 이해가 가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구글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해서, 책을 다 읽고 난 후 구글?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치관, 기업관 등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앞으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대상으로까지 생각이 되었습니다.

기술에 대한 믿음으로 독자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알고리즘을 만들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굳건하게 미래를 향해 밀고 나가는 구글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작은 차고에서 두명이 세운 기업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도, 많은 공감이 가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가까운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기술적에 대한 욕망과 노력으로 지금의 구글이 있기까지 수많은 문제를 겪어 왔으며, 지금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우리의 인생의 모델으로써도 부족하지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책일 읽는 동안 구글의 황당하게만 보이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구글의 모습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글의 세상 모든 정보를 집대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볼 수 있었으며, 대학 도서관의 모든 책을 디지털화(스캔) 하겠다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지금도 조용히, 묵묵히 진행 하고 있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으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300년이라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그들이 생각이 무섭게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구글은 브랜드 마케팅에서도 성공한 케이스 입니다. 구글에는 천재들이 많은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비상업성과 개방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구글의 기업 모토인 "악덕 기업이 되지 말자(Don't be evil)" 에서 처럼 선한 이미지가 바로 구글이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이며, 이러한 것들이 큰 힘이 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앞으로 더 가속화될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구글은 더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조차도 두려워하고 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은 앞으로 더욱 돋보이게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모든 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과 부합되는 것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구글은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300년 후 과연 구글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집대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구글을 좋아하거나, 좀더 알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구글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할 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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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