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올림푸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모델중 보급형에 해당하는 E-PL2가 요즘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아래 사진들 중에서 검은색이 맘에 듭니다. 장난감같은 토이카메라 느낌 같으면서도 나름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 올림푸스 E-300 으로 DSLR 을 처음 접해본지라 올림푸스에 대한 애착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E-300 의 색감이 그리울때도 있구요. 예전에는 크고 무거우면서 값이 비~~싼 DSLR을 선호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작으면서 사진을 찍기 쉽고, 간편하면서 기능이 모두 갖추어진 제품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일단 큰 제품들은 들고다니면 뽀대가 있기는 하지만, 사진을 찍으려면 항상 특별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카메라 가방도 그렇고, 꺼내서 찍기에도 많은 시선들이 느껴질때도 많죠.

그런데, 이런 작은 카메라들은 그런 불편함이 없어 언제나 쉽게 꺼내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크고 무거운 제품들 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몇가지 아쉬움들이 있긴 합니다. 그중에서 흔히 말하는 것이 고감도 ISO 에서의 노이즈가 많다는 것일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 예전에는 노이즈 많은 사진이 정말 싫었는데, 요즘에는 노이즈가 있는 사진들이 간혹 멋지게 보일때도 있더군요. 단 제가 찍은 것들은 빼구요..^^





예전에 올림푸스에서 처음 PEN이라는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나왔을때는 14-42하고 17mm 정도 밖에 없었는데, 어느덧 렌즈들도 제법 구색을 갖춘듯 합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화각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밝기나 가격면에서는 좀 개선이 되어야할듯 하지만, 작은 카메라를 이용해서 다양한 사진 생활을 할수 있을 듯 합니다.






예전에 처음 디카가 나왔을때 처럼 컨버터들도 많아져서 렌즈를 바꾸기보다는 컨버터를 이용한 사진 생활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렌즈와 컨버터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볼수록 뽀대 나네요...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고 기종도 다양해져서 새로운 카메라 라인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카메라 제조사들이 각각 하나의 모델정도는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좀더 다양하고 좋은 모델들이 올해에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여자분들이나 사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그리고 커다란 카메라에 울렁증 있으신 분들에게 하이브리드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가지고 싶은게 많아서 허리띠 졸라 매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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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